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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손님인 줄 알았다가 '화들짝'...문 앞 쓰레기통 뒤져보니 / YTN

2021-08-10 26 Dailymotion

부천시 역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. <br /> <br />1층 원룸에서 나온 태국인 여성이 YTN 취재진을 보더니 황급히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[성매매 여성 : (성매매 업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왔어요. 혹시 다른 분들 못 보셨나요?) 저는 몰라요.] <br /> <br />또 다른 여성은 취재진이 손님인 줄 알고 방문을 열었다가 화들짝 놀라 닫아버립니다. <br /> <br />[성매매 여성 : (안녕하세요? 말씀 좀 여쭤보려고) ….] <br /> <br />평소 성매매 영업이 이뤄지던 원룸촌입니다. <br /> <br />[택배 기사 : 항상 시키는 걸 보면 코스튬 의상 이런 거밖에 안 오거든요.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코스튬 의상….] <br /> <br />부천 상동의 또 다른 오피스텔에는 문 앞에 사설 보안업체 경보기가 설치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이 문 앞에 서면 관리자들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CCTV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오피스텔입니다. <br /> <br />문 앞에 이렇게 쓰레기봉투가 나와 있는데 안을 살펴보면 사용한 피임 용품과 일회용 칫솔 등 위생용품들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, 경찰은 부천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신고를 받고 급습해 성매매 여성과 성 매수 남성, 업소 직원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오피스텔 4곳도 수색했지만, 단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두 달아난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도망을 간 건지 확인을 하긴 했거든요, 그날. 한 군데만 단속하고 나머지는 단속 못 했죠.] <br /> <br />해당 업소가 성매매를 벌인 지역은 부천뿐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고양, 인천 부평, 서울 강남 등지까지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과 원룸 수십 곳을 임대해 영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홍보한 제각기 다른 이름의 업소만 12곳, 고용한 성매매 여성은 40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[전 직원 A 씨 : 이 정도는 기업형일 것 같다…. 부천에서 많이 활동하고요. 그 외에는 일산, 인천, 강남 이렇게 있고요. (여성은) 40명 정도 되는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이른바 기업형 성매매 업소의 총책은 30살 정 모 씨. <br /> <br />업소 직원은 정 씨가 성매매로 한 달에 1억 원 넘게 벌어들였고 평소 자신이 부천의 왕이라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 직원 A 씨 : (정 씨가) 한 달이면 1억 원 정도는 버는 거 같아요. 잘 되는 곳에서는 한 달 기준으로 평균 3천만 원, 한 곳에서.] <br /> <br />경기 남부경찰청은 붙잡은 관리자와 전 직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운영 수법과 규모 등을 파악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8101347265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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